DTaP/Tdap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접종 일정 및 대상
(가) 접종대상
생후 2개월부터 DTaP(혹은 DTaP-IPV, DTaP-IPV/Hib) 백신을 2개월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기초접종을 실시한다. 이후 DTaP 백신으로만 생후 15-18개월에 접종하고, 만 4-6세에 DTaP(혹은 DTaP-IPV) 백신으로 추가접종 후 만 11-12세에 Tdap 또는 Td 백신으로 접종한다. 이후 Tdap 또는 Td 백신으로 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실시한다(표 8-3). 미숙아의 경우에도 출생 후 월령에 따라 만삭아와 같은 일정으로 접종한다. 디프테리아에 걸린 후 재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어면역을 반드시 획득하는 것은 아니므로 질환으로부터 회복되면 정해진 접종일정에 따라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 기초접종 | 1차 | 생후 2개월 | 4주 | DTaP(DTaP-IPV, DTaP-IPV/Hib) | | 추가접종 | 4차 | 생후 15-18개월 | 6개월 | DTaP |
접종 부위 및 방법
항생제 치료는 erythromycin을 14일간 경구 혹은 정맥주사하거나 페니실린G를 14일간 정맥 또는 근육주사한다. 항생제 투여 후 48시간이 지나면 대개 전염력이 소실되며 치료 후 두 번 연속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라지 않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 접종용량: 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혼합 백신 0.5mL
- 접종방법: 영유아의 경우 대퇴부 전외측, 소아의 경우 삼각근 부위에 근육주사
- 접종용량: Tdap 또는 Td 0.5mL
- 접종방법: 삼각근 부위에 근육주사
- 접종용량: Tdap 또는 Td 0.5mL
- 접종방법: 삼각근 부위에 근육주사 DTaP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사백신)으로 다른 사백신 및 생백신과 동시접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접종부위 간격 확보(2.5cm 이상 유지), 개별 주사기 사용, 권장 접종시기에 부합된 접종 백신 선택 등의 동시접종의 일반적 주의사항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보관 온도
2-8℃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백신을 냉동하거나 냉각제와 직접 접촉하여 보관할 경우 백신의 역가가 감소하므로 냉동보관은 피해야 한다(각 백신별 약품설명서 참조).
금기사항
(가) 금기사항
- 이전 백신 접종 후 또는 백신의 성분에 대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 이전 백일해 포함 백신 접종 후 7일 이내에 다른 원인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뇌증(혼수, 의식수준 저하, 지속된 경련)을 보인 경우
(나) 주의사항
- 파상풍 톡소이드 포함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 발생한 길랭바레 증후군
- 영아연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뇌전증, 진행성 뇌증과 같은 진행성 또는 불안정한 신경질환
- 이전 파상풍이나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포함 백신을 접종받고 발생한 Arthus 반응
- 중등도 또는 중증의 급성 질환
이상반응
국소반응인 통증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발적과 부종은 디프테리아 톡소이드가 포함된 백신 접종 후 흔한 이상반응이다. 이러한 국소반응은 주로 자연 소실되고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접종부위의 결절이 접종 후 수주까지 촉진될 수 있고 접종부위에 농양이 생긴 경우도 보고되었다. 발열이나 그 외 전신증상은 흔하지는 않다. 국소반응인 아르투스반응(Arthus reaction)이 가끔 보고되기도 한다. 주로 어깨부터 팔꿈치에 통증이 동반된 넓은 부위에 부종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디프테리아 또는 파상풍 톡소이드가 포함된 백신 접종을 자주 받았거나 최소접종 간격보다 짧은 간격으로 접종을 받은 경우에 나타날 수 있고 대개 접종 2-8시간 후 나타난다. 이 반응은 혈청 내 높은 디프테리아 항독소가 있어 면역복합체(immune complex)에 의한 과면역반응의 결과이다. 이런 경우에는 파상풍 톡소이드가 포함된 백신의 추가접종을 10년 이내에 하면 안 된다.
동시접종
DTaP는 MMR, IPV, 수두, B형간염, A형간염, Hib,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로타바이러스 및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등과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DTaP 백신은 제조사마다 백신 제제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초 3회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의료인은 접종 전, 이전에 접종한 백신의 종류를 확인하여야 한다. 다른 백신과 교차접종은 불가피한 경우(이전에 접종받았던 백신의 종류를 모르거나 해당 백신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허용하지 않는다.
기초접종 3회를 DTaP-IPV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1차부터 혼합백신으로 접종한다. DTaP와 DTaP-IPV 혼합백신 간의 교차접종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단,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DTaP(인판릭스)와 DTaP-IPV(인판릭스-IPV)는 교차접종 가능). 추가접종의 경우에는 기초접종 시와 다른 백신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DTaP-IPV/Hib 혼합백신은 기초접종 시 사용이 가능하며 1차부터 동일한 백신으로 사용한다(단, 동일 제조사의 DTaP 또는 DTaP-IPV와 교차접종 가능).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질병정보] 우리나라는 디프테리아 발생이 거의 없는데 반드시 접종해야 하나요?
디프테리아, 파상풍은 질환에 이환된 후 회복되어도 자연면역이 획득되지 않고, 백일해의 경우에도 자연면역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는 자연 중에 항시 존재하고 있어, DTaP 백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거나 낮은 접종률을 보이면 수개월 내에 이들 질환이 다시 유행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실제 구소련 붕괴 후 신생 독립국가에서 디프테리아가 수년 동안 유행된 사례나, 국내에서 사회적으로 DTwP 백신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문제로 인해 접종률이 60% 미만으로 낮아졌을 때 백일해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 사실 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파상풍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Td 백신의 도입이 지연되었고, 도입 후에도 접종률이 낮아 선진국가와 달리 젊은 성인에서도 매년 간헐적으로 발생되는 것도 동일한 문제점입니다. 즉, DTaP 백신 접종률이 80% 이상 유지되지 않을 경우 백일해, 디프테리아는 군집면역이 유지되지 않아 이들 질환이 재유행 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고, 파상풍의 경우에는 접종하지 않은 개체에서 파상풍 발생이 증가하고 신생아 파상풍 발생 또한 증가할 수 있습니다.
Q2. [지연접종] 접종간격이 지연된 경우 처음부터 다시 접종해야 하나요? 접종 시 최소 접종간격은 얼마인가요?
DTaP 백신 접종 시 권장 간격과 최소 접종간격을 지키는 것이 원칙이나 지연된 경우에는 다시 처음부터 접종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즉, 표준 접종간격보다 길어지더라도 이전 접종력은 유효하므로 지연된 접종차수부터 실시하되, 최소 접종간격과 최소 접종연령을 지켜 접종을 실시하도록 합니다(부록 1-4. 각 백신의 최소 접종간격). 이 때, DTaP 백신 접종횟수가 증가할수록 국소적인 이상반응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만 7세 미만에 총 6회를 초과하여 접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DTaP 백신의 최소 접종간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DTaP 백신의 최소 접종간격>
| 백신 | 최소 접종연령 | 1-2차 접종 | 2-3차 접종 | 3-4차 접종 | 4-5차 접종 |
|---|---|---|---|---|---|
| DTaP | 6주 | 4주 | 4주 | 6개월 | 6개월 |
Q3. [접종시기] DTaP 백신 접종은 언제까지 접종해야 하나요?
DTaP 백신 접종은 만 7세 미만에서만 실시합니다.
Q4. [이상반응] 심각한 이상반응이 있었을 경우 DTaP 백신 접종을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이전 백신 접종 후 또는 백신 성분에 대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이전 백일해 포함 백신 접종 후 7일 이내에 다른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뇌증(혼수, 의식수준 저하, 지속된 경련)이 있었던 경우에는 접종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파상풍 톡소이드 포함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이 발생하였거나, 영아연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뇌전증, 진행성 뇌증 또는 불안정한 신경질환이 있는 경우는 치료요법이 수립되고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접종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파상풍이나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성분이 포함된 백신을 접종받고 팔이나 다리 전체에 걸친 광범위한 종창이 발생하는 심한 국소반응(Arthus 반응)이 생겼던 경우 금기는 아니지만, 적어도 10년이 경과되기 이전에는 파상풍 톡소이드 성분이 포함된 백신을 접종하지 않습니다.
Q5. [특수상황] 만 7세 이상 소아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경우 DTaP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한가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경우 불활성화 백신은 이식 3개월 후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DTaP 백신접종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에서는 이식 6개월 후부터 접종이 권장되고 만 7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정상 소아와 같이 초회 Tdap, 이후 Td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합니다. 단, 면역원성을 고려할 때에 만 7세 전 소아에서 사용되는 DTaP 백신으로도 접종 할 수 있습니다.
Q6. [지연접종] 접종력이 없는 만 7세 아동이 1차 접종을 DTaP 백신으로 접종했습니다. 이 경우 향후 접종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 7세 이후에는 DTaP 접종할 경우 심한 이상반응을 보일 수 있어 이후에는 Tdap 또는 Td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2회째 접종은 첫 번째 접종과 최소 4주 간격을 두며, 3회째 접종은 2회째 접종과 최소 6개월 간격을 두고 접종합니다.
Q7. [금기 및 주의사항] DTaP 백신 접종의 절대적 금기사항과 주의사항은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금기사항에는 이전 백신 접종 후 또는 백신 성분에 대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과 이전 백일해 포함 백신 접종 후 7일 이내에 다른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뇌증(혼수, 의식수준 저하, 지속된 경련) 등이 있습니다.
주의사항에는 파상풍 톡소이드 포함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 발생한 길랭바레 증후군, 영아연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뇌전증, 진행성 뇌증 또는 불안정한 신경질환, 이전에 파상풍이나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성분이 포함된 백신을 접종받고 발생한 Arthus 반응 등이 있습니다.
Q8. [이상반응] DTaP 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DTaP의 경우, 일반적인 국소 이상반응으로 주사부위의 통증, 경결, 발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고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주의 깊게 지켜보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수일 내에 완화되는 양상이 없을 경우 담당의사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참고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되는 경우 피접종자 또는 보호자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의 "안전한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하기"를 통해 직접 신고하거나, 해당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통해 신고가 가능합니다.

